파파울프의 일상 웹 저장소

미투데이 미친중에 블리자드 코리아 다니시는 "키쵸"님이 계신데 올린 포스팅중에 워크래프트 15주년, 와우 5주년 포스터가 있길래 하나 구해주십사 하고 리플을 달았더니...

새해 선물로 보내주셨네요.

돌사진찍느랴 주말근무하느랴 바쁜 와중에도 고이 제 방 문에 붙여놨습니다.

그냥 얇은 포스터겠거니 했는데 제법 종이재질이 두껍네요.

오래 갈꺼같습니다.

와우 관련 선물은 마우스패드 외에 하나 더 추가된 셈이네요.

마우스패드는 1주년 기념행사 코엑스에서 할때 300일 이상 결제자한테 준 선물인가 선착순 입장객한테 준 선물인가 그럴꺼에요.

아직도 쓰는 중... -_-;; (때가 꼬질꼬질)

얼음공주라는 별명답게 거의 웃는 사진이 없네요.

집에선 쉽게 웃길 수 있는데 낯선 장소라 그런지 자꾸 품에 안길려고만 해서

진땀빼면서 그래도 예약한 2시간 다 채웠습니다.

세팅된 조명값에 따라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서 편하네요.

자 이제 남은건 6기가 분량의 사진을 정리하는 일 ㅜ.ㅜ

※ 스페셜 땡스 : 쿠키과장님

카메라를 빌렸으나 주7일 출근으로 휴일이 없어 저녁에 잠깐 테스트로 찍어봤는데

감도 1600에서도 노이즈가 별로 없이 실내에서 형광등 밑에서도 잘 나오네요.

아 카메라 사고 싶...지만 먹고 살림살이가 뻔해서

그냥 D100이나 고장날때까지 써야겠어요.

니콘 색감이 예전에는 살짝 노란색이 끼고 피부톤이 좀 죽어보여서

늘 보정했었는데 캐논이라 그런건지 카메라 자체의 이미지 처리 엔진이 좋아진건지

모르겠네요.

오리온정보통신 3년 무상 AS라는 말에 혹~ 해서 샀습니다.

가격이 많이 내려갔네요.

듀얼모니터만 늘 써오다가 드디어 한대가 고장으로 퇴역하는군요.

CRT는 백업용으로 모셔둬야죠.

언제 또 뭐가 고장날지 모르니...

책상이 많이 넓어진거 같고 먼지가 더 잘 눈에 띄는군요.

이걸로 윤경이 돌사진 편집 + 성장동영상 편집에 쓴다고 샀는데...

솔직히 게임하려고 산거죠 +_+ 히힛~

시간은 없지만 3월에 사이트 철수하면 그때나...

(못 쓴 연차 준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윤경이 태어나고 처음 멀리 가봤네요.

간성 가는 길 작은 포구...

미시령 가는 길에 만나는 울산바위

다행히 길이 안 막혀서 쾌적하게 다녀왔네요.

사진 정리는 차차...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