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회원권을 끊고 한참 안 가서 아까운 감이 있어서 일요일에 훌쩍 다녀왔습니다.
길 막힐까봐 외곽순한고속도로를 시계방향으로 통일로IC부터 판교IC까지 탔더니 하나도 안 막히더군요.
덕분에 톨게이트비는 6,000원이나... ㅡ.ㅜ
처형네 가족들과 접선 장소인 아마존 익스프레스...
집이 멀어 제일 늦게 도착해서 못 타고 나오기를 기다렸지요.
에버랜드까지 와서 1,000원짜리 놀이기구에 목숨거는 두 아가씨들...
그래도 재미있는지 엄청 신나하네요.
에버랜드 왔으면 T-익스프레스 같은거 타야지요~ (저도 못타봤답니다. -_-;;)
사람은 많고 점심은 셋째처형네서 싸온 김밥으로 배불리 와구와구 먹구 꽃구경에 나섰지요.
장미축제라고 하더니 장미가 아직 덜 피었더라구요.
최하 연령층은 두 녀석들...
퍼레이드 보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오랫만에 퍼레이드 보느라고 퍼레이드 이쁜 언니들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요. (아깝다...)
윤경이 분유먹이고 약 먹이고 재울 겸 꽃동산에서 사진찍고 돌아다녔습니다.
윤경엄마 사진 좀 찍으니 쿨쿨 유모차에서 잘 자네요.
이런 가식적인 표정은 배제되어야 합니다요!!!
고장인지 안전진단에서 떨어졌는데 오늘은 운행 안 하던 허니문카...
에버랜드에 와서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 메이져 놀이기구는 못 타고 이런 마이너한 놀이기구로 만족하는 조카녀석들...
규정이
여은이
무적초딩 민정이
다들 치즈스틱 삼매경...
여은이랑 재혁이...
많이 걸어다녀서 다리 아프다고 앉았는데 움직이지 않는 사진촬영용 차... ㅋㅋ
먼저 도착한 처형네가 Q-Pass 예약해서 뒤늦게 줄 안 서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탔습니다.
에버랜드 와서 딱 이거 하나 타고 가네요.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겠어요.
자느라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못 탄 윤경이는 아이스크림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예약해서 사파리랑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꼭 태워줘야겠네요.
대두사진 여은이... 에너자이저처럼 지치지 않고 잘도 뛰어노네요.
집에 가기 전에 거대한 꽃나무에서 인증사진 남겨야죠. -_-;;
튜울립 축제때부터 생겼다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시간에 맞춰 꽃잎도 날린답니다. 물론 조화겠죠???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기념촬영 하네요.
건담 1:1 모형 이런거 전시는 안할까요? 흐흐
집에 가려는데 잠에서 깨어나서 빨빨거리가 잘 돌아다니는 윤경씨...
혼자서도 잘 걸어서 잡으러 다녀야해요.
옷도 이것저것 흘려서 꼬질꼬질... 무릎도 여기저기 넘어져서 꼬질꼬질...
다음은 평일에 휴가내서 한산할때 가보고 싶은데 에버랜드에 한산한 날이 존재할까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