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울프의 일상 웹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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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달린 코스입니다. 마포대교 찍고 강남쪽 자전거도로로 복귀해서 행주대교 넘어서 능곡 입성하기...

핸드폰이 행주대교 넘고 나서 좀 더 가다가 꺼져버렸네요.

퇴근할때 DMB를 열심히 시청했더니 -_-;;

자세한 GPS 로그는 요기로...

http://gpson.kr/gps.php?log=http://papawolf.textcube.com/4854/attach/Track_090827_234808.kml

엘레베이트 공사로 한주 쉬고 나갔더니 엄청 힘들군요.

역시 운동은 꾸준히 해야하나봅니다.

얼른 자전거를 바꾸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오래 타면 손이 저려서 불편해요.

요새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잘 받아먹어요.

빨리 안주면 소리를 질러서 -_-;;;

컵으로 물도 달려들어 마시는데 어찌나 고개를 빼고 달려드는지

한우 소고기 이유식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먹구 쑥쑥 컸으면 좋겠네요.

저번달에 별로 안 컸다고 병원에서 키랑 몸무게 재고나니 그랬다는군요.

아빠는 맨날 김치에 밥먹는데 부럽구나~

솔룸 영던이 일일 영던이길래 그냥 공개파티 모아서 갔는데...

타임어택 성공해서 비룡이 나오더군요.

없는 사람이 혼자라 득 +_+

불성시절 미친듯이 평판 올려서 탄 황천 비룡 -_-;;

비운의 비룡이죠.

몇일 해봤는데 너무 오래 안해서 그런지 별로 재미가 없고 낙스 25인을

갓 만렙달은 법사로 2번 쇼핑갔는데 대충 걸쳐입고 나왔음에도...

딜이 별로 안되네요 -_-;;

또 긴 시간동안 봉인해야할 듯...

낙스 간 덕분에 골드는 나락으로 =3=3=3=3

요새 한창 이가 잇몸에서 내려오는지 좁쌀같이 하얀게 비춰보이기도 하는데

엄청 간지러운가봐요.

늘 손가락을 깨물고 있거나 뭔가 입으로 가져가서 잘근잘근...

그래도 침은 덜 흘리는데 침 많이 흘리는 아이가 이가 튼튼하다는 속설도 있고

말랑한 실리콘 재질의 치발기를 사줘도 몇일 씹어보고는 다시 손가락으로...

손가락 한번 깨물기 시작하면 퉁퉁 불어터질때까지 물고 장난치니 다양한 치발기를

그때그때 바꿔줘야 합니다.

양손에 치발기 하나씩 들고 번갈아가면서 바쁘네요.

카메라 설치만 해두고 한발짝 물러서니 카메라에 신경 안 쓰고 자연스럽게 찍혔네요.

완소 똑딱이 VLUU NV100HD

720P 화질로 찍히니 사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가끔 손잡아주면 아빠 손도 깨물던데 ㄷㄷㄷㄷㄷ

아빠 손은 찌찌~

집에서 나와서 서정마을쪽으로 달리다 화도교에서 본 북한산과 구름들...

멀리까지 잘 보여서 D100을 들구나올까 하다가 자전거 타기에 부담스러운 무게라

똑딱이로 촬영했는데 잘 나오네요.

화도교 아래로 난 자전거 도로로 한강가는 길에 찍은 거대한 구름

수직으로 발달하는거 보니 곧 비가 내리거나 일기가 안 좋아질꺼란 예상은 했는데

장대비를 맞을줄은 몰랐네요.

원래 성산대교 밑까지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한참 달리다보니 노을이 이뻐서

잠깐 정지하고 찍어봤습니다.

구름들이 심상치가 않아보이네요.

성산대교 밑에 가니 노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근처에서 떨어지는 해를 똑딱이로 +_+

바람이 막 불고 구름들 몰려오는게 심상치 않아 다시 집으로 달리면서 아쉬워서

몇장 더 찍었습니다.

이거 안 찍었으면 장대비 안 맞았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찍고 나서 보니 멋지네요.

D100에 대포들고 삼각대로 찍었으면 어떨까 싶은데 아쉽군요. 짐자전거도 아니고...

다리 밑에서 비 피하다 찍은... 안타까운 사진

빗방울이 굵어서 맞으면 아퍼서 다리밑에서 피하다가 좀 그치고 집으로 귀가했네요.

GPS 로그를 보니 거의 50분여를 다리 밑에서 꼼짝 못하고 있었네요.

똑딱이로 찍은 자는 모습

피곤할땐 피유~ 피유~ 하면서 곤히 잔다고 티까지 내면서 잘 자는데

배가 고파지면 어김없이 깬답니다. -_-;

쏘서에서 놀때...

커다란 DSLR을 들이밀면 표정이 굳는데 작은 똑딱이로 한창 놀때 찍어주니 표정이 살아있네요.

키가 좀 커서 쏘서 높이도 키에 맞춰서 올려줬는데 잘 앉아있네요.

언제쯤 서서 3단계로 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