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에 구매한 두솔 20.1인치 LCD 모니터가 사망했습니다.
수리불가 판정이네요. LCD 패널 TAB IC 불량인데 패널교체비용이 신제품 비용과 비슷하네요 ㅡ.ㅜ
전형적엔 TAB IC 불량일때 나오는 세로줄이 모니터 켜둔지 1시간정도 되면 나타나네요.
발열때문인가 싶어서 다 뜯어서 테스트했는데도 나타나는거 보니 왠만큼 쿨러로 냉각해도
힘들어보입니다. 찬바람 들어오는 창문 앞에서 다 분해해서 놔둬도 발생하는군요.
한동안 서브로 쓰던 CRT 19인치로 사용해야할 듯 싶어요. ㅡ.ㅜ
이거 슬슬 거뭇거뭇 어두워지는데 큰일이군요.
두솔 20.1인치가 처음 판매당시 저가에 고성능이라 인기가 많았는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1. OSB 버튼 불량증상2. DVI 포트 사망 (AD보드 고장)3. TAB IC 고장으로 세로줄 현상위 3가지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제품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듯 싶습니다.
그래도 오래 쓰긴 했는데 아쉽네요.
패널 내구도가 3년 6개월도 못 버티다니... -_-?
뜯어보니 패널은 LG필립스 패널이네요.
앞으로 두솔 제품은 구매 안해야겠네요.
처음 구매하고 모니터에 TV수신기능 있는 제품으로 보상판매도 하고 해서 괜찮은 회사다 싶었는데 AS도 잘 안되고 OSD 버튼 잘 안눌리는건 그냥 귀찮아서 몇년 써왔는데 패널까지 저모양이니 이건 뭐 앞으로 AS 잘되는 대기업 제품으로 사야겠네요.
제껀 그나마 DVI는 제대로 먹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는데...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