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울프의 일상 웹 저장소

열심히 선생님 말씀 경청중... ㅋㅋ

시키는건 잘 하네요.

참 잘했어요. 도장 받는 중...

도장 인증!

딸기먹는 윤경~

딸기가 좋아좋아...

아빠껀 없니???

감기몸살로 몇 일 일찍 퇴근하니 좋아해주니 기쁘다.

인형놀이 같이 하자는 윤경...

쉴새없이 재잘재잘...

욕실 바닥에 매트 깔고 2단 디딤대에 올라서서

혼자 직접 양치랑 세수를 할 수 있게 된 윤경...

양치는 열심히 하는데 잘 닦는지는... 의문투성이임

저 멀리 뒤에서 잘 닦나 감시모드가 찍힌 윤경 엄마

집에 오자마자 찰흙 가져오라고 해서 찰흙통 4열종대로 세워놓고 시작하시는 윤경

슬슬 꾀도 부리고 엄마아빠 말도 잘 안 듣고...

뭐 하자고 하면 싫어~ 안해~

어디 가자고 하면 안가~

밥 먹을때도 안 먹어~ 다른거 줘~ 맛이 없어~

등등...

개구장이 모드로 변했네요.

핸드폰 가지고 놀때나 티비에서 만화 볼때만 얌전~

그래도 책도 잘 읽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교보문고에서 사온 스티커북 하나 하루만에 끝...


 

스티커책을 전부터 사달라고 해서 그나마 가까운 교보문고에 갔답니다.

책이 많으니 이것저것 보여달라는 윤경... -ㅅ-

처음에는 보여주는 것만 만지더니 이제 직접 만지기까지...

스티커북이랑 해서 몇개 샀더니 가격이 +_+

로보카 폴리 라이센스 비용이 비싼지 별거 아닌게 엄청 비싸더군요. ㅡ.ㅜ

점심은 멀리 가기 귀찮아서 교보문고 내에서 해결...

집에 그냥 갈까 하다 광화문이라도 보려고 나섰습니다.

출발할때는 잔뜩 날씨가 안 좋더니 좀 개었네요.

시간이 3시 가까이 되어서 수문장 교대식도 보게 되었네요.

경복궁 안은 안 들어가고 입구에서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티비시청 순례를 다 하더니..

찰흙놀이를 시작...

어두운 날씨의 실내에서도 ISO 3200으로 찍을만 하네요.

밝은 단렌즈를 하나 추가할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