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울프의 일상 웹 저장소

남양주 근처의 딸기농장을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빨간 딸기만 따라고 했는데 좀 덜 익고 작은 딸기만 따는 윤경이

딸기가 크고 막 달고 그러진 않더군요.

팔려고 키운 딸기가 아니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이런 비닐 하우스에 들어가서 따면 됩니다.

한팩 다 담으신 윤경...

줄기도 좀 똑 짤라내지...

딸기가 윤경이 키 높이에서 자라서 그런지 잘 따더군요.

1시간이면 따서 먹고 한팩 따고 충분하단...

팝기타 연주 솜씨...

제법 리듬 탑니다. ㅋㅋ

그냥 배고파서 마구 먹은 기억밖에는...

아빠한테 뭐라고 하는 중 같은데 표정이 편해보이지 않네요 ㅎㅎㅎㅎ

먼가 불만 가득한 표정인데...

요새 장난이 많이 늘었습니다.

곧잘 때리기도 해요. -ㅅ-

열과 성을 다해 크게 부른 동요 -ㅅ-

고무찰흙으로 달팽이 만들기

자 이제 눈 붙일 차례입니다.

초록색 달팽이도 만들고...

눈 코 잎 붙여주기 -ㅅ-

한글공부도 열심히!!!

빨리 글 읽고 싶다는데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네요.

날 풀리고 올해 처음 꺼낸 자전거...

윤경이랑 같이 타보기

아빠 뒤만 졸졸졸 따라다니네요.

간만에 토요일에 휴무라 따라 갔습니다.

D100 + 80-200 물리고 GX1 들고...

발레 시작 전...

윤경이는 발레 선생님이 좋데요.

선생님 동작 따라하기...

역시 이런건 200mm로 멀리서 찍어줘야 제맛인데
 
실내라 조리개를 못 조이니 선명하지 않네요.

오래된 바디라 ISO도 못 높이고 +_+

선생님 열심히 쳐다보면서 따라하느라 표정이 진지하네요.

엄마랑 같이 하는 동작들...

자세교정 + 유연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시켜본건데 잘 따라하네요.

동작 하면서도 선생님 쳐다보는 눈빛이 ㅋㅋㅋㅋ

오늘은 리본돌리기를 배우네요.

작은 동그라미 그리기

동글동글~

동글동글~

크게 동글동글~

40분 수업 마치고...

엄마 둘째때문에 휴직하고...

날씨는 봄날씨가 되어가니 신난 윤경이

기쁜 감정 맘껏 발산(?) 하는 중...

겨우내 공사해서 새단장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도 가보고

새로 그네도 타보고...

전에 살던 아파트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별로 없는지 늘 텅텅 빈 그네

귤도 맛있게 먹고...

아빠 퇴근하고 나서 오리카나 연주(?) 시범

혼자 밥 먹기... 이건 당연한거고 -ㅅ-

혼자 가위로 자르고 풀칠하기...

뭘 만들려고 한 건지 전혀 감 안 잡히는 결과물...

배경지는 달력 뒷면 활용

양치질도 잘 해요.

주로 치약 빨기 -_-;;

앞니는 위 아래로 슥삭슥삭

이제 졸리면 치카하자~ 라고 먼저 해서 좋네요.

가끔 아빠 치카하구 자... 압박이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