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까운 호수공원이라도 가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가면 주차장이 안 밀리거든요.
자전거랑 트레일러 빌려서 돗자리랑 짐 꾸겨넣고 윤경이 태우고 호수공원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그늘에서 자리펴고 과자랑 간식, 음료수 먹는데 까까~ 를 너무 열창하네요.
양손에 계란과자 꼭 쥐고는 더 달라고...
이 흡족한 표정...
마시라고 챙겨간 우유는 안 마시고 아빠 마시는 포카리스웨트만 탐내더니 맛보고 보인 표정입니다.
바로 이 맛이야~~~~~
자전거 시간당 만원, 트레일러도 시간당 만원인데 일찍 가서 그런지 5,000원 깎아주고
시간도 30분 더 주네요. 그래도 호수공원 2바퀴는 못 돌고 나왔습니다.
트레일러가 생각보다 넓어서(2인용) 다니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구입하려면 1인용을 사야겠어요.
아빠야 달려라~ 모드...
자전거 타고 간식도 먹고 날씨 화창한데 바람까지 솔솔 부니 좋아서 너무 잘 뛰어노는군요.
모자도 쓰기 싫다고 팽개쳐서 얼굴도 촌티나게 탔어요.
이렇게 촌티나게 뛰어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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