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올라가는 길에 이름모를 꽃나무가 만개했네요.
학교에서 가르켜주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꽃나무 이름, 식물 이름들...
이런거 잘 봐뒀다가 윤경이한테 가르켜줘야할텐데 장미, 벚꽃 이런거밖에는 모르니...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도 많고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엄청 많더군요.
조금 일찍 벚꽃이 만개했을때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내내 남네요.
너무 더워서 세식구 아이스크림 사먹었습니다.
윤경씨... 빵빠레 처음 먹을텐데 너무 잘 먹더군요.
역시 아이들의 로망은 아이스크림, 초콜렛인가보네요.
커다른 아름드리 소나무 밑에서 더위를 좀 식혔습니다.
실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좀 사라지길 기다렸죠.
국사책에 보면 나오는 불국사 모습입니다.
어느 몰상식한 아줌마가 이 돌계단에 아이들 올라가게 해서 사진찍다가
자원봉사자 같은 분한테 혼나더라구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
한쪽은 복원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누리끼리한 니콘만의 색감 -_-;
단풍질때 오면 이쁠꺼 같네요.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그 금돼지...
실제 금돼지는 현판 뒤에 있답니다.
흔히 석가탑으로 알고 있는 국보 21호 석가여래상주설법탑 입니다.
많이 훼손되었는지 수평센서 등등 별 센서를 다 달아놨더라구요.
갈라지고 기울고 지반도 내려앉나봐요.
불국사 경내를 활보중인 윤경씨
경주 왔던거 나중에 기억을 할까요? 흐흐
국보 20호인 다보탑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생각보다 크더군요.
그 옛날에 이런 것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대단합니다.
불국사 다녀갔다는 인증사진
대웅전이에요.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측에 석가탑, 우측에 다보탑이 있습니다.
이제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는 윤경씨
근데 아직 낯을 좀 가려서 사람들이 많이 오면 꼭 손 잡아야합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이제 집으로 가야죠.
벚꽃인지 주차장 주변에 지천으로 깔린 꽃나무
날이 여름날씨라 윤경씨가 고생을 좀 했습니다.
이제 온 가족이 경주에 또 갈 기회가 있을까요?
윤경이는 학교다니면 수학여행때 한번은 오겠죠 흐흐
경주 남산에 올라보고 싶었는데 윤경씨가 아직 어려서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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