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떠나는 날 아침,
준비로 분주한 엄마아빠를 대신해서 반 나체로 장난감 어지럽히고 노는데 바쁜 윤경양...
요새 기저귀 차기를 엄청 싫어하는데 빨리 쉬야를 가려야 기저귀 안 채울텐데...
쉬야 가릴려면 멀었고 그냥 갑갑한게 싫은가봐요.
처음 쉬러 들른 휴게소에서 신난 모습
계단이며 턱진데며 다 올라가보고 내려와봐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햇볕이 따가워서 씌우준 모자는 싫다고 팽개친지 오래...
치마 아니었으면 딱 아들로 보이네요.
계단에서 놀다가 밟으면 처음 듣는 소리가 나서 그런지 강철매트 밟기 놀이에 열중중입니다.
휴게소를 태어나서 처음 와서 그런지 많이 두리번거리고 이것저것 밟아보고 잘 놀았어요.
많이 놀고나서 먹는 간식...
아빠 먹으려고 산 옥수수 반을 달라고 떼쓰더니 막 먹네요.
옥수수 먹는 모습 보고 따라하는거 같아요.
엄마랑 윤경이랑 다정히 한장...
휴게소 인증사진입니다.
해질녘에나 도착한 대명리조트...
오자마바 간식부터 해치워야죠.
호수쪽 방은 프리미엄이 조금 붙더군요. 1박에 만원 조금 넘게 더 준거같아요.
테라스에서 보이는 보문호 저녁노을...
대충 밥해서 먹고 시내에 위치한 안압지를 갔습니다.
날씨는 안 추웠는데 바람이 좀 불길래 담요까지 준비하고 유모차 커버까지 씌우고 갔지요.
안압지 야경들...
올릴까 말까 하다 올리는 안압지 인증사진...
에네루프 4알 꽉 채워서 충전해놓고 집에 고이 두고 온 스트로보 탓에 내장스트로보로 찍었는데...
좀 많이 어색하네요.
안압지 야경 찍으려고 준비했는데 빼놓고 가서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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