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식구 같이 밥먹는게 주말뿐이긴 하지만...

요새 감기를 앓고 나서 그런지 밥을 잘 안 먹네요.

밥 먹으면서도 말이 참 많아졌는데...

"뜨거워~", "따뜻해~", "차가워~"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말합니다.

맛있어? 는 물어봐야 대답하지요.

한참 밥 잘 혼자 수저로 잘 먹었는데 요새는 흰 우유 데워달라고 해서 먹거나

까까를 무지 좋아하네요 -_-;;;

최고는 샤브레...



샤브레는 아빠도 좋아하거든요. 템이 겹치네 -ㅅ-


촬영은 iPhon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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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빠 킥보드용 헬멧 쓰고...




헬멧이나 모자같은거 씌워도 벗기라고 잘 안 하네요.

헬멧이 좀 크다 ㅎㅎㅎ




이모가 해준 삐삐머리

아직 머리가 짧아서 삐삐처럼은 힘들고...

흉내만 내보기




밖에 영하10도의 한파주의보인데 마트 따라가겠다고 해서

득템한 바나나킥...




추운지 코가 다 빨갛네요.

사진찍는 아빠 손도 시렵다 -ㅅ-




이건 MMS로 전송받은 덤블링 뛰는 윤경

이모네 집에 가서 자알 놀고 있답니다.




이모부한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싸울까봐 둘이 같은걸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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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이 내리쬐는 거실에서...

아침부터 공놀이에 집중을 하시는 윤경씨




작은 공을 옷 속에 넣고 노네요.

큰 공도 넣어달라는데 옷이 빵빵해져서 -ㅅ-




공놀이 다 하고 조각퍼즐 놀이




이제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지요.

엄마가 늦잠을 자니 아빠끌고 아침부터 놀아달라네요.

아빠도 휴일에는 늦잠자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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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윤경양

문 뒤나 장농 안 이런데를 유독 좋아하네요.

그런데 들어가면 응가도 하고 ㄷㄷ





블럭박스통은 어렸을때부터 들어가더니... -ㅅ-





인더언집 조립하는걸 사줘야하나...




전보다 많이 커서 좁은데 그 안이 좋니???

좀 크면 자기 방 달라고 하겠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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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린이치과를 갔는데 대기실에 저런 장난감들이...

윤경이 눈치 좀 보다가 저기서 놀겠다고 해서 들여보내줬는데...

정기검진 끝나고 집에 갈 생각을 안하네요. -ㅅ-

결국 소꼽장난감 사줄께~ 하고 데리고 나왔는데...

정작 사주지는 못 하고 장난감도서관에서 냉장고세트 빌려왔네요.

마트에 애들 장난감 파는데가 별로 없네요.

맘스맘이라도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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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기어다닐때부터 불기 시작했는데 이제 제법 잘 불어요.





전에는 나팔불고 빨고 하더니

이제 좀 컸다고 빨지는 않네요.

-ㅅ-




스피커 위에다 장난감 세팅중...





뽀로로 트럭 위에 루피를 올려놓고 싶은데

맘대로 안 되는지 계속 시도중...





결국 원하는대로 세팅 -ㅅ-

자동차에 꼭 뭘 태워주려고 하네요.

커다란 소방차에도 태우고...

나중에 아빠 좀 태워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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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주말 아침...

뭔가를 들고와서 만지작 만지작...





윤경이 머리핀 담아둔 가방을 들고왔네요.

일단 다 꺼내놓기 -_-;;





살짝 졸린 시크한 표정으로 가방 들여다보기

아직 자크 열고 닫는걸 잘 몰라요.




머리에 꼽을 머리핀 선정중...





고른 머리핀 엄마한테 머리에 꼽아달라고하기




2개로 만족 못 하고 다 머리에 세팅...

"윤경이는 어디가 이뻐요?" 하면 나오는 포즈




"이쁜짓~ " 하면 나오는 포즈

이제 제법 머리핀도 찾아요.

발음은 "삔~"

하면 머리핀 해달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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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참 달리기를 좋아하시는데...

의자까지 밀고 달리기를...

내려간 옷도 추켜입고...

촬영은 아이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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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2개월을 꽉 채워가는 윤경...

말귀를 제법 알아들어요.
 
거의 대부분을 알아듣고 눈치도 100단에 말도 제법 많은 단어를 구사하고 있지요.

식당 가서 수저 놔주세요~ 하면 알아서 척척척...





수저통을 사랑하시는 윤경...

자기 손으로 수저를 놔야 직성이 풀리는 22개월 차도녀 -_-;;;





저녁먹고 간식먹고 우유먹은 다음 치카치카 해야지 하면...

치약~ 치약~ 하면서 치약 짜달라고...

짜주면 좀 닦는 척 하다가 쪽쪽 달달한 치약 빨아먹기...

치약 그만 빨고 치카치카 해야지요~ 하면 다시 치카치카 하는 척...

다시 좀 딸아먹고 다시 좀 닦고...

무한반복 @.@



그래도 제법 자기 의사 다 표현하고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말로 하느 신기하네요.

비록 2~3음절의 단어들을 나열하는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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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정도는 이제 혼자도 너끈히 올라갈 정도로 컸는데...

소심해서 인제 올라가서 뛰는건 잘 못 하더니

오빠 언니가 부추기니 뛰는군요.

저렇게 열심히 뛰다가 중심 잃고 벽에 쿵~ 해서

한참 울었다지요.

ㅋㅋㅋㅋ 혹도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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