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날 저녁...
거실에서 장난감 가지고 데굴데굴 놀던 윤경이,
아빠가 들구 온 비닐 봉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먹는거야???
나주는거야??? 뭐 이런 표정입니다만...
아빠 과잔데 +_+
결국 궁금증을 못 이기고 봉다리 정체를 파악하러 나서서...
마구 헤치더니 하나 집긴 했습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초코샌드 +_+
윤경이는 못 먹는건데요.
비닐봉지 소리, 문 여는 소리 이런거에 엄청 민감합니다.
뭐지?? 누구지??
이런 표정으로 궁금증이 해소될때까지 보고 또 보고...
처음 듣는 소리가 있으면 기어코 뭔지 가서 봐야겠다고 안아달라고 난리에요.
그래봤자 믹서기 소리, 청소기 소리, 세탁기 소리...
뭐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 얼마나 되겠나요. ㅋ~
다른건 다 괜찮은데 청소기 소리는 좀 무서워 하더군요.
'사진&동영상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경이 셀프 숫가락질 (2) | 2009.11.27 |
---|---|
윤경이 웃는 모습이 이뻐요 (2) | 2009.11.17 |
윤경이 완소 아이템 : 바나나 (2) | 2009.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