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9.02.02 튼튼이 38주차
  2. 2009.01.24 튼튼이 37주차
  3. 2009.01.18 튼튼이 36주차
  4. 2009.01.11 튼튼이 35주차
  5. 2008.12.23 튼튼이 32주차

  임신 38주
뱃속의 태아는요
- 잠자고 깨는 시간의 리듬이 생겨요
몸은 완전한 4등신이며 신생아와 거의 차이가 없는 얼굴 모양을 갖게 된다.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정도로 지방층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출생 후 얼굴을 긁어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손톱을 잘 감싸주어야 할만큼 손톱이 길게 자라고 머리카락도 3cm 정도로 자라있다.
밖에서의 생활에 대비해 효소와 호르몬을 저장한다. 40분 주기로 잠자고 깨어있는 시간의 리듬이 생긴다.
엄마 몸은요
- 배를 귀에 대면 태아의 심박동이 들려요
대부분의 태아는 머리를 아래로 향한 위치가 고정되며 머리 부분이 모체의 골반 안으로 들어가 태동이 둔해진다. 위의 압박감이나 답답함이 한결 덜해진다. 그러나 배가 점점 무거워져 움직이거나 잠을 잘 때도 힘이 든다. 배에 귀를 갖다대면 태아의 심장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태아가 지나치게 조용하거나 태동이 없으면 배에 귀를 대 보고 살짝 건드려 반응을 살핀다. 자극을 주었는데도 반응하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무얼 검사해야 하죠?
- 아무 것도 검사할 필요가 없어요
정기검진을 받고 내진을 통해 자궁 문이 열리지 않았는지 알아본다. 태아의 심박동 검사 등을 한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분만할 때 힘을 길러주는 음식을 먹어요
분만할 때가 서서히 다가오면 돼지고기와 달걀 노른자를 즐겨먹으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다. 비계가 많은 돼지고기를 먹어야 미끈하게 아기를 쑥 낳고, 달걀 노른자를 먹어야 아기 얼굴이 반들반들하고 뽀얗다는 것.
이런 속설은 과학적으로 꼭 그렇게 증명이 된 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돼지고기와 달걀을 먹으라는 것보다는 미리 영양가 높은 식품을 먹어 두고 출산할 때의 힘을 기르라는 선조들의 숨은 지혜로 받아들이면 된다.
특히 비타민E는 출산 전 임신부의 산소공급을 돕고 근육의 경직을 완화시켜주어 순산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땅콩, 현미, 녹황색채소, 대두, 야채 등에 많이 들어 있어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하면 분만 할 때 그만큼 참을성을 길러준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 체중변화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식욕이 다시 돌아오는데 이때 입맛 당기는 대로 먹었다가는 몸무게가 한꺼번에 늘 수 있다. 체중 증가 그래프를 보며 몸무게가 너무 늘지 않도록 조심한다.
중점 태교
- 가벼운 체조 등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세요
호르몬이 계속 변하고 출산이 임박하면서 긴장과 불안이 쌓일 수 있다. 이럴 때는 가벼운 체조 등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좋다. 태아는 거의 신생아와 유사한 상태이므로 태어난 아기를 대하듯 말을 걸고 쓰다듬어 준다. 음악을 많이 듣는 것도 좋다.
생활상의 주의 사항
- 쉽진 않겠지만 잠을 충분히 자도록 노력하세요
진통이나 분만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고 잠이 들어도 깊은 수면을 취하기가 힘들어진다. 카페인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육체적인 긴장과 약간의 피로감을 주는 것이 잠을 잘 자는 비결. 그러나 억지로 잠을 청하지는 않는다. 또 저녁을 일찍 먹고 밤 시간에는 군것질을 하지 않는다.
아빠, 엄마 사랑은요...
-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이 좋아요
조기 파수될 염려가 있으므로 성생활은 엄격하게 제한한다.
스페셜 어드바이스
- 출산 계획을 세워요
출산과정을 단지 아기 낳는 일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어떻게 어떤 기분으로 낳을 것인지에 대한 질적인 고려를 해보자. '분만실에서 아기를 낳을 때, 비틀즈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평소 좋아하던 텔레토비 인형을 눈에 잘 띠는 곳에 두면 어떨까? 그리고 남편은 6㎜디지털 카메라로 출산과정을 화면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식으로.
이처럼 진통을 느끼는 환경, 아기를 낳게 되었을 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미리 생각해보고 출산계획을 세워본다. 그리고 출산리스트에 작성한 내용을 가족이나 의사에게 전달해 출산과정이 엄마와 아기의 것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출산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사항
  + 출산 시 누구랑 함께 있을 것인가?
  + 진통을 겪는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 출산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정보는?
  + 분만실에서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은?
  + 병원에서 돌봐줄 사람에게 특별히 원하는 것은?
  + 출산 직후에 어떤 바램이 있나?
  + 처음 만나는 아기와 어떤 만남을 갖길 원하나?
  + 아기에게 수유하는 것을 정말로 원하나?


출처 : 아이맘

'글타래 > 튼튼이&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튼튼이 39주차  (0) 2009.02.10
튼튼이 37주차  (0) 2009.01.24
튼튼이 36주차  (0) 2009.01.18
Posted by 파파울프™
,

  임신 37주
뱃속의 태아는요
- 살이 통통하게 올라 피부의 잔주름이 없어져요
심장, 간장,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 등 모든 장기가 완성된다. 몸은 자궁을 꽉 채울 만큼 커져서 등을 움츠리고 팔과 다리를 앞으로 모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져 이 시기 이후에는 언제 태어나도 문제없는 상태가 된다. 태아의 배냇 털이 거의 다 빠지고 어깨나 팔다리 등 몸의 주름진 부위에만 조금 남는다.
엄마 몸은요
-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질이 부드러워져요
자궁은 31주 경과 거의 비슷한 높이가 되지만 앞으로 조금 튀어나온 느낌을 준다. 태아의 머리가 점점 내려가 오줌이 자주 마렵고 복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다. 태아의 움직임은 다소 적어지지만 힘차다. 피부의 착색, 유방의 부푼 정도, 임신선 등이 가장 현저해지고 출산을 위해 국부는 부드러워진다.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자궁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긴다. 간혹 자궁구가 미리 열리는 임신부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정을 취하며 결과를 지켜보아야 한다.
무얼 검사해야 하죠?
- 매주 한번씩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아요
정기검진을 받고 아기집이 얼마나 내려 왔는지 알아본다. 만삭의 기간을 37주~42주로 본다. 내진을 통해 의사는 자궁 경부의 상태, 태아가 내려앉은 정도, 골반모양 등을 확인하게 된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태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주기 위해 영양관리에 유의해요
아기를 잘 낳을 수 있는 힘을 비축하고 태어난 아기를 위해 모유를 먹이려면 다른 어느 때 보다 임신 말기에 영양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생후 3개월까지 아기의 건강은 태아 시절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면역기능과 모유에 함유된 면역물질이 좌우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비타민C, 엽산, 비타민B12,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 피로하지 않을 만큼 몸을 움직여 난산을 예방하세요
출산시의 체력 유지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한편 평소대로 피로하지 않을 만큼 몸을 움직이며 집안 일을 하여 난산을 예방한다. 또 배가 몹시 커져서 균형 잡기가 어려워지므로 실내나 실외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쓴다. 언제 출산 징조가 나타날지 모르므로 혼자서는 외출하지 않으며 언제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몸을 청결히 하고 머리도 단정히 해두는 것이 좋다
중점 태교
- 순산을 위한 체조, 호흡 법을 숙달시켜요
무엇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태동은 줄었지만 태아의 감정과 반사 신경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므로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다. 순산을 위한 체조나 호흡 법이 숙달되도록 되풀이하여 연습하고 신생아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생활상의 주의 사항
- 두통이 있다고 약을 함부로 먹지 마세요
분만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호르몬 분비 등의 변화로 두통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해도 절대 두통 약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만일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가 함께 나타나면 빈혈이나 고혈압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예방 및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다.
  + 눈에 온습포를 한다.
  + 마사지를 통해 어깨 결림을 줄인다.
  + 관자놀이, 목 뒷부분을 지압한다.
  +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한다.
  + 자주 산책을 해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아빠, 엄마 사랑은요...
- 아무래도 자제하는 것이 좋겠어요
자궁 질부에 염증이 있는 임신부는 출혈에 따른 감염 우려가 예상되므로 성생활은 피한다.
스페셜 어드바이스
- 태아가 역아로 있을 때 등이 자주 아파요
등의 통증은 주로 태아가 둔위(역아)로 있을 때 자주 느껴진다. 태아의 머리 뒷부분이 산모의 자궁 뒷 경계선을 누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통증. 머리를 아래로 한 두 위로 자세를 바꾸어도 통증이 계속된다. 등의 통증은 자궁의 수축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사이사이에 격렬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다음의 방법을 시도하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1. 등을 세게 눌러 보거나 몸의 자세를 바꾸어 본다. 몸을 구부리거나 쪼그려보고, 통증이 심해
    몸을 자주 움직일 수 없다면 등을 새우등처럼 둥글게 구부리고 옆으로 눕는다.
2. 열 찜질이나 냉찜질을 한다. 뜨거운 물병을 수건에 싸거나 열 습포, 얼음 팩, 냉 습포를 이용해
    아픈 부분에 대고 찜질을 한다.
3. 등의 통증에 버금가는 압력을 역으로 주는 방법이 있다. 등에서 가장 아픈 부위를 다른 사람이
    세게 두드려 준다. 강한 압력을 준 후에 부드럽게 지압을 하는데 특히 발의 둥근 부분을 손가
    락으로 강하게 눌러 준다.
4. 지나친 고통으로 인한 짜증을 없애기 위해 오일이나 파우더 마사지를 응용한다.


출처 : 아이맘

'글타래 > 튼튼이&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튼튼이 38주차  (0) 2009.02.02
튼튼이 36주차  (0) 2009.01.18
튼튼이 35주차  (0) 2009.01.11
Posted by 파파울프™
,

  임신 36주
뱃속의 태아는요
- 태아는 점차 머리를 골반 안으로 집어넣어요
내장기능도 원활해지고 살이 오르며 근육도 제법 발달한다. 출산 시기가 가까워져 오며 머리를 점차 골반 안으로 집어넣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이 고정되어 태아는 움직임이 점점 둔해지게 된다.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전달되며 태아는 탄생을 기다리게 된다.
엄마 몸은요
- 위가 편해지고 숨도 덜 차게 되어요
태아가 골반 속으로 내려감으로 눌려 있던 위가 편해져 숨도 덜 차고 식욕도 좋아진다. 배가 커지면서 등이 당기고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아기가 꼭 예정일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므로 자궁이 수축되는 듯하면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는지 체크하여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다.
무얼 검사해야 하죠?
- 제왕절개할 임신부는 수술날짜를 잡아요
언제든지 출산할 수 있도록 분만 전 검사를 받는다. 심전도, 간 기능, 빈혈검사, 가슴 사진 촬영, 피 굳는 성질 등에 대한 분만 전 검사를 받아둔다. 출산 할 때가지 매주 정기 검진과 내진을 받는다. 자궁 문이 열리지 않았나 태아와 태반의 위치, 태아 건강상태 검사, 태반기능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출산에 대비한다.
아기가 거꾸로 있거나, 이전에 첫아이를 수술했거나, 아기가 너무 클 경우 등의 이유로 인해 제왕절개를 할 임신부는 미리 수술일자를 잡는다. 수술 날짜는 태아의 체중이 3kg에 가까운 38~39주 사이에 잡는 것이 좋다. 그러나 쌍둥이일 경우에는 진통이 이보다 1~2주 빠른 시기에 와 날짜를 앞당겨 36~37주 경에 수술날짜를 잡는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여전히 염분 섭취에 대한 주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시기를 고비로 아기가 출산을 위해 골반 강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위장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진다. 또 다시 식욕이 왕성해진다. 그러나 임신중독증을 안심할 수 없으므로 염분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우유, 치즈, 플레인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유지방이 많은 식품은 열량도 높기 때문. 어쨌든 과식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중점 태교
- 남편과 대화를 나누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출산 일이 점차 다가오며 출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임신부들이 많다. "아기를 무사히 낳을 수 있을까?" "아기는 건강할까?" 이런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되기 쉬운데 이럴 때 혼자서만 초조, 불안에 떨지 말고 남편과 이런 감정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자.
'나를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항목을 만들어 하나하나 남편과 짚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안정될 수 있다. 태아가 어서 빨리 엄마, 아빠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면 불안감은 조금 진정될 것이다.
생활상의 주의 사항
-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까지 다녔던 병원을 바꾸지 말아요
임신부의 상태는 출산 일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불안정하고 초조해진다. 그래서 개인병원에 다니던 임신부의 경우 그 동안 다니던 병원을 안심할 수 없어, 큰 병원으로 옮길까 어쩔까 하는 마음이 들게 되는데 웬만하면 임신 초기부터 다녔던 병원에서 출산까지 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산이 임박해서 병원을 바꾸게 될 경우, 혹시 바뀐 의사가 임신부의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출산을 하게 된다면, 만일에 생길지도 모를 비상사태의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빠, 엄마 사랑은요...
- 남편이 아내를 적극 배려해주세요
임신 4주는 성생활을 아예 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는 의사들도 있다. 질 내 산성도가 낮아지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성생활로 인한 세균감염, 파수, 이에 따른 조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 그러나 미국의 경우 출산 전날 성생활을 했다는 임신부가 15%나 된다는 통계가 있다.
무리하지 않고 배를 압박하지 않는 자세라면 특별히 금할 필요가 없는 의견이다. 어쨌든 이 시기의 임신부는 출산을 얼마 남겨두지 않아 심리적으로 무척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남편이 아내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자상한 마음 씀씀이가 중요하다. 또 삽입이 쉽지 않아 남편이 아내의 성기를 손으로 애무하여 오르가슴에 이르도록 하는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임신부의 흥분은 자궁수축을 가져와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스페셜 어드바이스
- 출산을 알리는 여러 가지 징후를 알아두어요
+ 위 주위가 가벼워진다.
   태아가 골반 안으로 내려가 눌려 있던 위장이 부담을 덜 받게 되기 때문.
+ 배가 자주 당긴다.
   출산을 대비한 자궁수축운동으로 배가 자주 땅기는데 이를 '전진통'이라고 한다.
+ 태아의 움직임이 적어진다
   태아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골반으로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줄어든다.
+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엄마 배 밑으로 내려온 태아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본다.
+ 피가 섞여있는 이슬이 보인다.
   점액처럼 끈끈하고 하얀색의 분비물에 피가 조금씩 섞여 있다. 대부분 이슬이 비치고 2~3일
   뒤에 진통이 나타난다.
+ 주기적으로 진통이 찾아온다.
   불규칙한 전진통이 있다가 20~30분 간격으로 10~20초의 강한 진통이 온다. 그러다가 점점
   진통이 느껴지는 시간이 단축되면서 10분마다 규칙적인 진통이 찾아오면 분만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 파수가 있다.
   자궁구가 열리는 순간에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던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가 흘러나온다.
   임신부 10명 중 2~3명이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지는 조기양막파수를 경험한다.



출처 : 아이맘

'글타래 > 튼튼이&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튼튼이 37주차  (0) 2009.01.24
튼튼이 35주차  (0) 2009.01.11
튼튼이 34주차  (0) 2009.01.05
Posted by 파파울프™
,
  임신 35주
뱃속의 태아는요
- 신생아와 비슷한 체형이 되어요
태아의 크기는 45~46cm, 체중은 2.3~2.6kg 정도가 된다. 태아는 하나의 정자와 하나의 난자에서 출발하여 물고기 같은 모양을 하다 드디어 신생아와 거의 비슷한 체형에 이른다. 피부 보호 물질인 태지도 매우 두터워진다. 외성기가 다 완성되어 남녀의 구별이 확실해진다.
발톱도 끝까지 다 자란다. 이제까지 급속하게 자라던 것과는 달리 성장 비율이 조금 느려진다. 폐를 제외한 내장의 기능이 거의 대부분이 완전히 성숙하여 이 시기의 태아는 조산을 해도 호흡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거의 생존한다.
엄마 몸은요
- 계속 생활의 불편함이 늘어나요
출산할 때가 거의 다 되었다는 안도감이 들면서도 걱정이 되고 간혹 조급해지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어서 짜증과 신경이 과민해진다. 멍한 상태는 더 심해지며 코피와 코 막힘, 귀 막힘 증세가 나타나는 수도 있고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잇몸이 약해지면서 피가 나기도 한다. 식욕이 늘었다 줄었다 하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 불편함이 늘어간다.
무얼 검사해야 하죠?
- 태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지 체크하세요
한동안 태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태아가 사망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태아의 사망은 2-3주간에 걸쳐 자궁의 크기나 태아의 심장소리 등을 반복해 조사한 후 진단한다. 하지만 달이 가도 배가 부르지 않고 하복부가 무겁고 차게 느껴지며 유방이 덜 팽팽해지고 지금까지 있던 태동이 사라질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양파 섭취를 늘이면 출산 불안을 줄일 수 있어요
이 시기가 되면 출산에 대한 불안과 기대로 잠을 설치게 되는 임신부가 많다. '무사히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혹시 죽는 건 아닐까, 만일 기형아라면...'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데 이런 불안과 초조를 달래기 위해서는 양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양파에는 요오드가 많아 임신부에게는 숙면을, 태아에게는 튼튼한 머리카락과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생것으로 먹으면 너무 자극적이므로 볶거나, 끓이는 등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미역이나 김같은 해조류도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 갈증이 날 때는 물 대신 얼음을 입에 물어요
지금까지 체중이 너무 증가한 임신부라면 물 한잔을 먹을 때도 신경을 써야한다. 이유는 부른 배로 인해 위가 압박을 받게 되면 더욱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갈증이 난다고 물을 지나치게 먹게 되면 이로 인해 체중이 더 나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갈증이 너무 나서 자꾸 물을 찾게 되는 경우라면 얼음을 한 알 입에 넣고 살살 녹이는 방법으로 수분 섭취가 지나치지 않게 한다
중점 태교
- 불안, 초조한 마음이 들 때는 십자수를 놓으며 잡념을 떨쳐요
바늘을 잡으며 한 땀 한 땀 십자수를 놓게 되면 임신부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며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어진다. 수가 완성될 때까지 정신을 집중하게 되고 이런 자세는 태아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 수를 놓으면서 임신부가 손을 많이 움직이면 뇌를 자극하여 태아의 머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수실로 예쁘게 수를 놓으며 색감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동안 태아의 색감도 발달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하나 주의할 점은 수를 놓을 때 임신부의 자세가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이다.
생활상의 주의 사항
-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요
이 시기가 되면 평상시보다 피로도가 훨씬 심해진다. 피로감의 정도는 출산 일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심해지는데 임신부는 피로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몸을 쉬고 충분히 잠을 잔다. 피곤하면 언제라도 몸을 눕혀 쉴 수 있도록 주변에 이불이나 담요를 준비해 둔다. 또 자기 전에는 가급적 물 마시기를 피한다. 한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잠에서 깨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
아빠, 엄마 사랑은요...
- 아내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마세요
자궁저가 명치끝까지 올라가고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일어나 임신부의 성욕은 급격히 감퇴한다. 남편은 이런 임신부의 신체 상태를 이해하고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남편이 양 무릎을 꿇고 앉은 후에 아내가 남편의 무릎 위에 앉은 후배위 자세로 결합을 한다. 단, 조산을 방지하기 위해 삽입은 얕게 하는 것이 원칙.
스페셜 어드바이스
- 입원하기 전 가족을 위한 배려에도 신경을 써요
출산을 위해 입원을 하게 될 때를 대비해 다음 사항들도 미리 점검해 둔다.
  + 큰 아이 맡기기
    둘째 아이 출산의 경우 갑작스런 진통이 시작될 때를 대비해 큰 아이를 맡아 줄 사람을 미리
    물색해 둔다. 24시간 언제라도 연락이 닿도록 연락망을 짜놓는다.
  + 메모하기
    문단속, 가스점검, 배달 우유 수금날짜,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생수배달 전화번호 등을 메모
    해 냉장고 문 앞에 붙여둔다.
  + 연락처 적어두기
    시댁, 친정, 친구, 친척, 이웃, 남편 회사 등 출산을 알려야 할 곳의 전화번호를 적은 메모지를
    2장 만들어 한 장은 집의 전화기 옆에 붙여두고 한 장은 산모 수첩 속에 넣어 병원에서도 연락
    이 가능하도록 한다.
  + 생필품 점검하기
    화장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등의 남은 양을 체크해 남아있는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게
    한다.
  + 밑반찬 챙기기
    냉장고에 오래 된 음식은 버리고 가족들이 잘 먹는 음식으로 밑반찬을 서너 가지 준비해 둔다.
    즉석 카레, 자장, 국 등의 인스턴트 음식을 몇 가지 준비해 두면 요리에 서투른 남편이 편리
    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옷 챙기기
    3일 혹은 7일 정도의 입원날짜에 맞춰 남편과 아이들이 갈아입을 속옷, 양말, 와이셔츠,
    손수건, 겉옷 등을 준비해 서랍에 잘 정리해 둔다.


출처 : 아이맘

'글타래 > 튼튼이&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튼튼이 36주차  (0) 2009.01.18
튼튼이 34주차  (0) 2009.01.05
튼튼이 33주차  (0) 2008.12.29
Posted by 파파울프™
,
  임신 32주
뱃속의 태아는요
- 복부 표면에서도 태아의 힘찬 움직임이 보여요
손발가락을 꼼지락거리기도 하며 팔다리 힘이 좋아져 기운차게 팔을 굽혔다 폈다 한다. 임신부의 복부 표면에서까지 그 활기찬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안구의 홍채가 수축 이완을 하기 시작하며 밝은 빛을 비추면 홍채가 수축한다, 사물을 보기 위해 눈을 떠 초점을 맞추거나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된다.
엄마 몸은요
- 골반 확장으로 몸을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나요
임신 호르몬이 골반 근처, 특히 엉덩이와 방광 앞에 있는 뼈의 관절을 늘어나게 하고 약하게 하여 척추주위의 인대나 근육을 쉽게 다치게 한다. 또 허리나 엉덩이, 방광 앞쪽 부위의 관절이 늘어나 있어 몸을 움직일 때 관절이 어긋나게 되어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하고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또 자궁이 갈비뼈 바로 아래 정도까지 올라와 위가 치 밀리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마치 입덧을 하는 것처럼 속이 거북해진다.
무얼 검사해야 하죠?
- 양수 과소증도 문제지만, 양수과다증도 문제예요
양수는 태아에게 꼭 필요한 생명의 물이지만, 지나치게 양이 많거나 적어도 태아나 임신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 양수 과다증이나 양수 과소증은 기형아 출산, 조산, 사산 등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양수 과소증은 정상보다 양수의 양이 극히 적은 것을 말한다. 임신후기에 양수 과소증이 있으면 대부분 제왕절개로 출산을 해야 한다.
양수 과다증은 임신부에게 병이 있거나 태아의 식도가 막혀 양수를 먹지 않을 때 양수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다. 주로 양수의 양이 2000ml 이상일 때 양수과다증으로 판정한다. 양수 과다증 역시 양수 과소증과 마찬가지로 무뇌증, 뇌수종 등의 기형아 발생율이 높아 심할 경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양파, 비타민 C를 충분히 먹어 조산을 예방하세요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임신부는 마음이 불안해지고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해 가슴이 답답하며 소화도 잘 안돼 고생을 하게 된다. 임신부의 마음이 불안정하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치므로 마음을 편히 가지도록 노력하며 양파에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요오드가 풍부하므로 음식에 많이 넣어 익혀 먹는다. 또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조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 몸무게가 늘지 않으면 식사 외에 간식을 챙겨 먹어요
만일 배는 불러 가는데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면 의식적으로라도 간식을 챙겨 먹는다. 하루 3끼 식사만으로는 충분한 열량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 귀찮더라도 틈틈이 간식을 챙겨 먹도록 한다. 간식 바구니를 집안 구석구석에 두고 아무 때나 손을 내밀어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다.
중점 태교
- 불편한 몸을 원예태교로 안정시켜요
녹색식물을 보고 있으면 임신부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가 있다. 정원이 있는 집이라면 마당에 식물을 직접 기르거나 공간이 없는 집이라면 유리병에 수경재배를 해도 좋다. 싱고늄, 아이비, 스파트 필름 등의 식물은 쭉쭉 뻗은 잎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 아픈 몸을 안정시키고 정서를 순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생활상의 주의 사항
- 배를 자극하거나 부딪치는 일을 피해요
심한 설사로 자궁수축이 심해지면 조산이 될 수도 있다. 배변할 때 배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변비는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변비일 경우,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말고 복부의 수축을 줄이는 방법을 개발하도록 한다. 또 사람이 많이 붐 비는 출·퇴근 시간에 가급적이면 돌아다니지 않는 게 좋다. 자신이 주의를 기울이더라도 행인들이 무심코 지나치다 부딪히면 배에 무리가 가기 때문. 사람들이 많은 곳을 걸어갈 때 양손으로 배를 감싸고 걷는다.
아빠, 엄마 사랑은요...
- 이 시기부터는 가급적 성행위를 자제해요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이 시기 이후에는 가급적 성행위를 자제한다. 배가 많이 불러 압박감을 느끼므로 잘못했다가는 양수가 터질 수 있기 때문. 이런 사항을 남편에게 충분히 설명한다. 잘못하면 남편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스페셜 어드바이스
- 출산의 신호와 이상증세를 구별해서 알아두어요
+ 이슬이 비쳤을 경우 
   분만 징후를 나타내는 이슬은 피가 섞여 있는 점액질의 분비물이다. 조산의 징후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에 가도록 한다. 
+ 다리에 쥐가 나고 저리는 증세가 심할 경우 
   출산의 증세는 아니지만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증세인 만큼 발목 부위를 주물러주고 혈액
   순환을 위해 잠시 걷는 게 좋다.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피가 섞여 나왔을 경우 
   방광염이나 신우염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한다. 
+ 배가 딱딱해지고 허리 부분의 둔통이 있을 경우 
   태아의 무게로 허리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대를 착용하고 허리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질 분비물이 많아졌을 경우 
   피가 섞여 있는지 잘 살펴본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질의
   외음부를 깨끗이 한다. 
+ 빈뇨가 심해져 화장실에 자주 갈 경우 
   산달에는 태아가 엄마의 골반 쪽으로 내려앉으면서 방광을 누르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
   난다. 소변보는 것을 참지 않도록 한다. 
+ 생리통과 비슷한 요통이나 복통이 생겼을 경우 
   대체로 이 시기의 통증은 불규칙적인 진통으로 볼 수 있는 데 규칙적으로 진통이 오면 조산할
   수 있으므로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 소변량이 줄었을 경우
   지나치게 방광이 압박되어서 소변보기 어려워진 경우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출처 : 아이맘

'글타래 > 튼튼이&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튼튼이 33주차  (0) 2008.12.29
튼튼이 31주차  (0) 2008.12.16
튼튼이 30주차  (0) 2008.12.09
Posted by 파파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