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서 무분이 있길래 신청했다가 덜컥 당첨되어 연초 휴일에 조립해봅니다.


원래 주말에 하려고 했으나 두놈들 성화에 자다 깨자마자 박스쏟아놓고 기다려서 서둘러 조립을 시작~~~





첫 관문인 로워함 조립...


네 다 수지덩이입니다. +_+






부품에 전륜용인지 후륜용인지 각인되어 있어 구별하기 쉽네요.






샤시에 장착, 수지 재질이 단단한게 좀 튼튼하게 느껴지네요.






윤경이 조향암 조립중...





나름 열심히 시키는건 잘 하네요.


볼트를 끝까지 조이지 못해서 나중에 만져줘야합니다.





조향용 암까지 다 조립~ 그래도 관절부에 베어링이 다 들어가네요.






텐션 조절용 베어링입니다. 대충 조립했다 나중에 풀어서 좀 내려줬어요.


너무 텐션이 과해서 부드럽게 안 구동이 안되는거 같아서...





전방 벌크헤드 겸 모터마운트 조립~


물론 모터마운트 빼고 수지입니다.






디프락 풀리인데 물론 베어링 배고 다 수지입니다.


개뼈컵까지 수지에요.






스퍼기어와 연결되는 메인풀리


전륜과 후륜의 기어비가 달라 드리프트가 쉽게 되게 구성되어 있네요.


전륜 1: 후륜 2의 비율인거 같아요.





전방 후방 벌크헤드까지 다 조립했습니다.


벨트구동 차량은 처음인데 벨트가 조립하는 내내 귀찮네요.





후륜 벌크헤드와 디프기어...






런너에서 떼어 조립한 나머지 풀리들...


런너와 절단한 부위는 칼로 다 다듬어줬습니다. 벨트에 상처줄까봐...





전륜과 후륜을 이어주는 센터벨트까지 장착...


풀리를 기어툭에 스프링핀으로 고정시키는데 은근 짜증나는 작업입니다.


메탈옵션 풀리는 번데기나사를 쓴다네요.






애먹게 했던 전방 풀리기어들...


스프링핀 끼는데 잘 안되서 한참 낑낑대었습니다.






후방 풀리들...


전방보단 쉽게 장착했네요.


텐션이 좀 과한거 같아 조정해줬습니다.





그래도 새 킷이라 조립하고 나니 블링블링하네요.






그래도 베이링 다 들어있고 구동도 부드럽습니다.


쇽만 달면 대충 끝나는거 같네요.





상부 암들을 연결해줬습니다. 너클도 다 수지네요.






조향너클암입니다. 베어링 2개 넣고 유니버셜 끼우면 끝






전륜은 조립 완료...


쇽만 넣어주면 되네요.






쇽대 대충대충 조립합니다.


전방은 300방 오일에 좀 하드한 스프링이


후방은 1200방 오일에 좀 소프트한 스프링이 들어가네요.






쇽까지 다 달고 조립 완료~






트라이얼 차량의 90미리 쇽만 보다가 이 짧은 쇽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내친김에 바퀴까지 끼워줍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35T 깡통 브러쉬드 모터도 달아주고 피니언은 안 들어있어서 루비콘에 쓰던 20티 순정입니다.






루비콘에서 쓰다 교체한 블루버드660을 달아줬네요.


드리프트용으로 너무 반응속도가 느리지만 가지고 있는게 660뿐이라...






서보 테스트중... 조향은 잘 되는데 너무 느린감이 있어요.






순정치고는 제법 조향각이 나오네요.


옵션을 넣을 생각은 없기에 만족합니다.






바디 지지대도 달아주고 변속기만 올리면 끝입니다.






모터 납땜하고 변속기 달고 주행준비 끝...






전방 범퍼까지 달고 테스트 주행 해야죠.


지하주차장에서 30분 놀다가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손가락이 맘대로 안되네요.


이상 사쿠라 CS 스포츠 조립기였습니다.







Posted by 파파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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