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2개월을 꽉 채워가는 윤경...
말귀를 제법 알아들어요.
거의 대부분을 알아듣고 눈치도 100단에 말도 제법 많은 단어를 구사하고 있지요.
식당 가서 수저 놔주세요~ 하면 알아서 척척척...
수저통을 사랑하시는 윤경...
자기 손으로 수저를 놔야 직성이 풀리는 22개월 차도녀 -_-;;;
저녁먹고 간식먹고 우유먹은 다음 치카치카 해야지 하면...
치약~ 치약~ 하면서 치약 짜달라고...
짜주면 좀 닦는 척 하다가 쪽쪽 달달한 치약 빨아먹기...
치약 그만 빨고 치카치카 해야지요~ 하면 다시 치카치카 하는 척...
다시 좀 딸아먹고 다시 좀 닦고...
무한반복 @.@
그래도 제법 자기 의사 다 표현하고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말로 하느 신기하네요.
비록 2~3음절의 단어들을 나열하는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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