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울프의 일상 웹 저장소

날 풀리고 올해 처음 꺼낸 자전거...

윤경이랑 같이 타보기

아빠 뒤만 졸졸졸 따라다니네요.

한달 전쯤에 할부로 구입한 자전거 Trek 6500D

사자마자 그냥 타기 시작했는데 저번주에 타어이도 터지고... 해서 손댄김에

체인청소도 해주고 오일도 발라주고...

타면서 튀어오른 진흙도 다 걸레질하고 먼지도 털고 하다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차량용 왁스질까지 했습니다. -_-;;

올 겨울 오기 전에 임도 라이딩 한번 할 수 있을까요?

매번 한강에서 탈바에는 로드나 하이브리드나 미벨을 살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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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새로운 코스로 간다고 공지했는데 정말 처음 가보는 길이네요.

매번 달리던 방화대교 밑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항공대 뒷길까지 돌아돌아...

덕분이 주행거리가 40km 넘게 늘어나서 운동이 조금 더 되는 기분이네요.

중간에 강매산 업힐도 있었고...(올라갈땐 죽겠더군요)

자세한 맵은 -> http://gpson.kr/gps.php?log=http://papawolf.textcube.com/4855/attach/Track_090904_001243.gpx

속도 / 거리 그래프

속도 / 시간 그래프

그래프 보면 업힐할때 속도가 걷느니만 못한 수준입니다 ㅡ.ㅜ

그래도 이번엔 꼭대기까지 올라갔다는데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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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달린 코스입니다. 마포대교 찍고 강남쪽 자전거도로로 복귀해서 행주대교 넘어서 능곡 입성하기...

핸드폰이 행주대교 넘고 나서 좀 더 가다가 꺼져버렸네요.

퇴근할때 DMB를 열심히 시청했더니 -_-;;

자세한 GPS 로그는 요기로...

http://gpson.kr/gps.php?log=http://papawolf.textcube.com/4854/attach/Track_090827_234808.kml

엘레베이트 공사로 한주 쉬고 나갔더니 엄청 힘들군요.

역시 운동은 꾸준히 해야하나봅니다.

얼른 자전거를 바꾸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오래 타면 손이 저려서 불편해요.

모임 장소에 늦게 도착해서 열심히 뒤만 따라가느라 GPS를 못 켜서 로그가 중간지점인 성산대교 남단에서부터 기록되었네요. -_-;;

속도는 SportsTrack으로 그렸습니다.

평속은 19km/h 라고 나오네요.

자주 타야 뱃살도 빠지고 엔진도 튼튼해질텐데...

거의 1주일에 1번 잘하면 주말에 한번 더 타서 2번정도 타게 되는데 아직 지리도 잘 모르고 마땅한 코스도 잘 몰라서 동호회 모임이나 열심히 따라다녀야겠습니다.

자전거에 달린 속도계 보니 총 36km 달렸는데 저녁먹고 운동하기는 적당한 거리 같습니다.

자전거 동호회 목요일 모임이 한강코스라 참가했는데 주중에 내린 장마비로 한강 자전거도로가 침수되서 처음 참가했던 날 코스와 동일하게 다녀왔습니다.

처음부터 로그남기지 못하고 종마목장 주차장에서 쉴때 남기기 시작했는데 업힐구간 속도가 걸음마 속도군요.

처음보다는 그래도 수월하긴 했는데 힘듭니다 ㅡ.ㅜ

최고속도는 군부대길 진입로 업힐하고 다운힐 쏠때 찍은 36km...

야밤에 전조등 의지하고 내리막을 쏜다는게 무섭더군요.

자전거에 달린 속도계 보니 총 26km 주행했네요.

운동이 되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