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나와서 시드니 타워를 바라보고...

날씨가 좋던 시드니에서 마지막 날, 시드니 타워 꼭대기에서 사진 한번 찍어보자!!! 하고 타워로

시티구경도 하면서 도보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살짝 멀은듯 날은 덥고 헥헥~

타워가 코앞에~

식으마 12-24로 찍었는데 고질적인 플레어가...

하지만 올라가서 표 끊으려고 보니 바로 앞에서 다음 타임으로 끊겨서 시간은 金이다! 하고 포기를...

1시간 기다리기가 너무 아까웠다. ㅡ.ㅜ

신혼여행 가기 전에 책자나 블로그 보고 색시가 맨날 하이드 파크 하이드 파크 해서 하이드 파크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런가 하고

직접 와봤는데 정말 넓더라 휴~

끊없이 펼쳐진 산책로들, 나무들은 빽빽하고 정말 햇살이 강한 한낯인데 그늘은 시원했다.

넓디 넓은 잔디밭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산책하는 시민들~

근처 회사에 다니면 정말 샌드위치랑 음료수 덜렁 들고 와서 1시간 푹 쉬다 가도 좋을 듯 싶다.

분수대 배경으로~ 뒤에는 세인트 메리 성당

황금 구도로 한장 찍고~

성당 구경하러 고고싱~ 시드니에 세워진 첫 성당이라는데 밖에서 보기에도 웅장할꺼 같아 보인다.

외벽이 공사중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_+

마구 몰려오는 구름들~ 천공의 성 라퓨타가 생각난다.

성당 입구에서 한장...

나비 선글라스 사서 제대로 써먹은건 이날 뿐인듯 +_+

제법 멀리 걸어왔더니 타워가 멀다.

타워에서 찍었으면 정말 구름 둥둥 떠있는 시드니 전경을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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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파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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