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전부터 남자들은 총싸움, 칼싸움 등등을 하면서 커가지만 중학교때인가 처음 만져본 에어소프트건에 홀딱 빠졌었다.

물론 아카데미에서 나온 콜트였지만 나름대로 개조하고 뜯어고치고 해서 우리반에서 제일 잘나가는 총을 가지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뭐 그거 쭈욱 이어져서 현재 서바이벌 게임까지 이어졌지만 군대때 빼고 입대전부터 가끔 하던 게이머 생활이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다는게 변덕심한 나로써도 참 대단하다.

일요일 달콤한 늦잠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싶은 때도 많지만 뭐 이젠 습관적으로 일어나서 시간에 맞춰 필드로 나감에 어려움이 없다.

팀의 다른 게이머들처럼 고증에 맞춰가며 공부해가며 군장을 꾸리진 않지만 그냥 일주일 못 푼 스트레스도 풀 겸, 운동도 할 겸 겸사겸사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뭐 작년부터는 팀의 한 자리를 맡아버려서 빼도박도 못하고 매주 나가고 있지만 >.<

그나저나 주말 당직이 다가와서 또 몇주 빠질 예감이 팍팍~

한주 안 뛰면 몸 쑤신데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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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파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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