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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간만에 편대비행을 해보다
2008.08.23 IL2 1946 설치 +_+ 1

간만에 편대비행을 해보다

게임들/IL2 1946 2009. 3. 28. 00:51

간만에 야근하고 고양 아파트로 퇴근했는데...

1주일만에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메신저에 반가운 동호회원들...

얼마만에 같이 비행해보는지 모르겠지만 녹슨 실력은 뒤로하고 일단 날아오르기 시도

첫 소티 나혼자 이륙하다가 활주로에서 뒤집어졌다.

폭탄이나 로켓을 달고 이륙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 자빠지다니 +_+

2번째, 3번째 소티는 비행중 녹화를 해서 끝나고 돌려봤다. 스샷 찍으려고...

편대장 뮤 이륙중... 2번기로 뒤에서 대기중...

이륙해서 편대 짜는 중...

활주로 위에서 터닝조인 하는데 밑에서 대공포 소리가...

스핏편대 내습!!

처음 머지한 스핏을 따라 쫓아갔는데 구름속으로 튀길래 대충 트리거를 쥐어쨨는데 헛방~

무수한 20mm 기관포탄 궤적...

그래도 대충 몇발 명중시켰는데 적기가 멀쩡하다.

구름속에서 오버슛했는데 엔진 꺼진 적기 +_+

+++ 1 Kill +++

다시 먹이감을 찾아 체이싱중...

다른 편대원들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ㅎㅎ

교신만 요란하고 정작 위치는 파악 불가능....

대충 감잡고 20mm 명중탄 날리기

적기가 상승하길래 6시 하방에서 접근해서 사격...

사격 못하는 자의 필살법 가까이 가서 쏘기 +_+

펑펑펑~~

명중탄 작열~

적기는 엔진에서 불을 뿜으며 추락~

이로써 한소티에 2대나 격추하고 무사귀환???

마지막 순간 랜딩기어 부러트려먹고 동체착륙 ㅜ.ㅜ

2번째 소티는 날씨 좋은 날로 골라서 드넓은 프랑스 초원을 배경으로...

적기한테 얻어맞는 뮤

레드바론 뮤...

적기 쫓는 중, 참 초원 멋지다.

살살 20mm로 간보는중?

편대장인 뮤가 적기한테 쫓기길래 일단 긁어보기...

109E형이라 그런지 기관포가 양 날개에 있어서 명중탄 날리기가 쉽지 않다.

적기가 자유프랑스군인지 모레인 타고 나왔드라~

일단 살아돌아와서 한장...

편대장인 뮤 기체는 구멍투성이~

오랫만에 비행하는 샤프트는 어디갔나???

거의 와우하느라 몇년 못했는데 그래도 할만하다.

사격 감각을 되찾는게 급선무인가???

고물 똥컴으로도 IL-2는 그럭저럭 돌아간다니 감사할 따름

FX5950 Ultra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