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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0 자전거 첫 펑크나다
저번주 목요일에 도로를 한참 타다가 뭔가가 타이어에 박힌거 같아서 쉴때 보니...

자동차 타이어에서 튀어나온 철사뭉치더군요.

그냥 뭉치가 박혀서 뽑아주고 무사히 3시간정도 타고 왔는데...

일요일에 보니 바람이 쭉~ 빠져있네요.

그리하여 번개표 펑크패치 30개 + 번개표 본드 + 벙크수리킷 + 싸구려 범용 펌프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배송받아서 바로 수리 시작...


타이어를 타이어주걱으로 림에서 벗기고 튜브를 빼내니 딱 눈에 보이네요 -_-;;

다른데는 없나 바람 좀 넣어서 물에 담궈도 한군데라 바로 사포로 주변 좀 밀어주고 본드칠


번개표 패치붙이기...

이 상태로 무겁다 할 수 있는 기저귀 박스로 눌러뒀습니다.


10여분 지나서 바람넣어보니 안 새네요.

다시 물에 넣고 확인 후... 분해는 조립의 역순



지난번에 동호회에서 배운 타이어 림에 다시 끼울때 마지막 15센티정도가 잘 안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닳고 주걱으로 밀어넣기 성공했습니다.

그냥 손으로 넣으려니 죽어도 안들어가네요.

역시 지렛대의 원리는 대단해 +_+


바람 넣어주고 세워뒀는데 과연... 내일 종일 바람이 안 빠질지 두고봐야겠네요.


거의 10여년동안 타이어 펑크수리는 안해본거 같은데 오랫만에 해봤네요.

전에는 못 쓰는 튜브조각 잘라서 때운거 같은데...

패치가 있으니 참 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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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파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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